[신제품]인스페이스, 조립식 고급 인테리어 벽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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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인스페이스, 조립식 고급 인테리어 벽체 출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4.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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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비 30%, 공사기간 50% 단축...누구나 간편 설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누구나 쉽게 집이나 사무공간에 고급스런 인테리어 벽체를 설치할 수 있는 조립식 시스템 패널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시스템패널 전문기업 인스페이스(대표 이학일)는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해, 시공비용 30% 절감하고 공사 기간 50% 이상 줄여주는 조립형 인테리어 혁신제품 '가변형 시스템 패널 누구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스페이스 가변형 시스템 패널 '누구나' 시공 사진./제공=인스페이스
△인스페이스 가변형 시스템 패널 '누구나' 시공 사진./제공=인스페이스

가변형 시스템 패널 '누구나'는 전문기술자 없이 초보자도 쉽게 가벽을 설치할 수 있는 고품격 모듈형 시스템 벽체다.

인스페이스는 연간 25조원 규모의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30년 건축노하우로 10년간 연구 끝에 탄생시킨 전략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벽체 설치 공사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한 목수 인건비용과 시공비용을 30% 이상, 공사기간도 절반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설치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가벽을 설치할 위치에 패널 상단을 끼운 다음, 하단의 나사를 높이에 맞게 고정하면 벽체가 완성된다. 가변형 구조여서 누구나 쉽게 원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고, 사용중 공간구조를 바꿔야 할 경우 건물 손상이나 원상복구 걱정 없이 손쉽게 이동 및 분해, 재활용 할 수 있다.

패널 내부에 전기선 삽입 CD관을 내장할 수 있고, 스위치, 콘센트도 쉽게 부착해 별도의 전기 공사가 필요 없다. 건축폐기물이 거의 남지 않아 처리비용이 적고, 소음·먼지·분진 등이 적어 민원 발생으로 인한 공사 중단 가능성도 낮아 전체적인 인테리어 벽체공사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방화문이나 발전소, 석유·화학 공장에서 사용되는 'KCC 미네랄울'을 단열재로 사용, 프레임 속을 빽빽하게 채우고 있어 화재와 방음에 강하다. 프레임은 한국·중국에서 특허받은 첨단 공법이 적용된 복합 패널 프레임으로, 최대 300kg의 무게까지 버틸 수 있도록 견고하고 정밀한 구조로 설계됐다.

인스페이스는 인테리어 전문기업 공감나눔과 총판계약을 체결, 가변형 시스템 패널 '누구나'를 국내외 건축자재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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