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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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 시행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4.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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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물·건설현장 145곳 집중점검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물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 등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교량·터널, 화재발생 시 취약한 역사 등 철도시설물 105개소 및 철도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교량·낙석·사면 등 점검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개소의 경우 스마트글라스·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육안점검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스마트글라스란? 음성인식 장치 및 카메라가 장착된 장비로 음성인식을 통해 현장점검 내용 및 사진 등을 시스템에 자동 등록해 점검 효율을 향상시킨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통해)안전관련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순차적으로 보수·보강 및 시설개량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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