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5-2生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 공모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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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5-2生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 공모 공고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4.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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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동에 ‘0세~100세까지 공동체 마을’ 조성
△조감도/제공=행복청
△조감도/제공=행복청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이 ‘Aging in Place(지역사회 지속거주) 마을’로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에 조성할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공모를 17일 공고했다.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행복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교육청), 공원·도로(LH) 및 공동주택(약 543세대, 민간건립)으로 구성되어 ‘Aging in Place(지역사회 지속거주)’를 실현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수립한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 종합계획에 따르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오랫동안 살던 지역에서 계속적·자립적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세대 간의 사회적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는 공동체 마을 조성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공공청사, 교육시설, 공원, 도로가 포함되는 공공시설부문 공모를 7월에 우선 선정하고, 10월에 이어지는 주거부문에서 이를 연계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시차를 두고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시설부문 당선자에게는 기본·실시설계용역 계약체결 우선권을, 주거부문 당선자에게는 토지계약체결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인 공모지침 설명회에 참석하고, 공공시설부문 참가 시 5월 16일 10시부터 17시 사이에 응모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설계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정중심복합도시디자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임락 행복청 차장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공동체를 회복하고 소통,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치도/제공=행복청
△위치도/제공=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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