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시설안전 ‘맞춤형 안전화’ 시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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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시설안전 ‘맞춤형 안전화’ 시제품 선봬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4.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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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강 부원장 “시설물 안전분야 종사자들의 안전과 사용 편의 획기적 개선”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시설안전협회 대회의실에서 새로 개발한 ‘맞춤형 안전화’ 시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설물 안전진단·점검 현장에서 사용하는 안전화는 작업 환경이 다른 건설현장의 안전화와 같은 기준을 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진단·점검 작업 때 불편이 크고 작업자 안전 확보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관리원은 한국시설안전협회, 안전화 제작업체인 에이치비 등과 협력해 ‘맞춤형 안전화’개발에 착수한 끝에 이날 시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맞춤형 안전화 시제품 설명회 모습/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맞춤형 안전화 시제품 설명회 모습/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이날 선보인 안전화 시제품은 미끄럼 방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못과 같은 뾰족한 물체의 관통을 막는 방탄 삽입 중창을 탑재하는 등 착용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관리원은 시제품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원사에 배포해 실무자들이 실제 착용하면서 성능을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강 관리원 부원장은 “새로 개발되는 안전화는 시설물 안전분야 종사자들의 안전과 사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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