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69세대 공급...2026년 준공 예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가락현대53동 소규모재건축사업(송파구 가락동 161-2번지)'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가락현대53동 아파트는 '오금로'와 '오금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200m 앞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연면적 1만1484㎡,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동 1개 동과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69세대 2가지 타입(전용 58‧82형)을 도입했다.
또 저층부(지상 1층)는 층고 6m 이상의 필로티 구조를 적용했으며 북~남측 도로변에는 보행공지(3m)가 조성되고 북측 오금로와 남측 오금로38길의 보행동선을 연결, 가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녹색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옥상과 입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키로 했다.
한병용 市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도 속도감 있는 소규모재건축 추진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개요]
- 위 치 : 송파구 가락동 161-2번지 (대지면적: 2,504.30㎡)
- 건축규모 : 지하 3층/지상 24층, 연면적 11,484.86㎡, 건폐율 23.88%, 용적률 249.99%
- 용 도 : 공동주택(6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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