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통과
상태바
동작구 '노량진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통과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4.05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 공동주택 987세대 공급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4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량진8구역'은 북측으로 여의도와 대방역~노량진역에 인접해있으며 2010년 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2021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현재 이주가 진행되고 있는 구역으로,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촉진계획을 변경했다.

이 구역은 연면적 9만9489㎡,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동, 총 987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이중 공공주택 172세대는 분양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된다.

또한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청사(1,018㎡)를 조성하고 구역 동측에 보행자우선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조성, 인접 구역과 연계하여 주변 가로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병용 市 주택정책실장은 "사업지 주변 노후했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지하철 1, 9호선이 입지한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 여건이 우수해 인근 여의도 직장인 및 2~3인 가구 등 다양한 주택 수요에 부응하는 여러 유형을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8구역 위치도/제공=서울시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8구역 위치도/제공=서울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