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획, 도시설계, 방재 등 9개 분야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가 지난 2월 발표한 '도시ㆍ건축디자인 혁신'을 함께 견인해 갈 건축 전문가를 모집한다.
시는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일부 위원의 임기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건축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자는 내달(4월) 7일까지 필요 서류를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방재 ▲환경 ▲조경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총 9개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각 분야별 중요도와 임기 만료 위원수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 건축위원회는 총 150명으로 구성되며 ▲건축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 ▲다중이용건축물 및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이상 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 구조 안전에 관한 사항 ▲깊이 10m 이상의 굴착공사는 물론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과 경관에 관한 심의도 수행한다.
위원 선정은 권위 있는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4월말 경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발된 위원에게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병용 市 주택정책실장은 "합리적 건축정책 제안부터 건축디자인 및 구조․굴토․방재 안전까지, '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과 안전'을 함께 견인해 갈 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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