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 은평구 독바위역세권에 1457세대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불광동 227-7번지 일대 독바위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
독바위역세권 재개발정비구역은 6호선 독바위역 일대 1차 역세권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변 지역에 다수의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추진중인 지역이다.
이곳 4만7788㎡ 구역은 15개동, 지하4층~지상20층, 용적률 340.5% 이하, 총 1457세대(공공주택 402세대 포함)가 건립된다. 기반시설로 불광로 확폭 및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市 측은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사업시행 예정시기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로부터 4년 이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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