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회장 '새 수장'으로 소환
상태바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회장 '새 수장'으로 소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3.11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6회 정기총회’서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엔지니어링공제조합(EGI, 이하 조합)은 지난 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이사장으로 이재완 (주)세광종합기술단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재완 이사장은 이달 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임기는 2026년 2월 말일까지다.

조합은 이날 지난해 보증·공제료 1292억원(15.9%↑), 영업수익 2044억원(20%↑), 당기순이익 882억원(35%↑)을 기록해 조합 설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8년만에 1좌당 1만5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현금배당 감안 시 배당률 6.4%를 실현했다.

이 뿐만 아니다. 단체상해보험, 해외근로자안심보험 등 조합원 지원사업 및 EGI 포인트 제도의 적립비율을 확대함에 따라 조합원 만족도 제고 및 복지혜택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2023년 경영계획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지속 성장기반 강화’를 목표로, 보증·공제료 1150억원, 당기순이익 738억원 달성 목표를 잡았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전담공제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수소, 전기차시장 등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먹거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산포트폴리오 리빌딩 및 투자전략을 고도화해 안정적 수익을 꾀하고, 보증언더라이팅 강화, 재보증 확대 등을 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미래경영 컨설팅 용역’을 통해 조합 현실에 맞는 총 26개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목표가 마련된 만큼, 향후 경영여건을 감안한 롤링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EGI는 국내 영업기반을 견고히 하고 조합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 개발하여 초일류 보증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우수조합원에 대한 이사장 표창 등을 포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