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 역세권 '강북3구역', 922세대 공동주택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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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역세권 '강북3구역', 922세대 공동주택으로 탈바꿈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3.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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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정비위원회서 조건부 가결..市 "신속한 사업 적극 지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오는 2028년 지상 37층 높이, 922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3구역(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강북구 미아동 45-32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시켰다고 8일 밝혔다.

△미아중심 재정비촉진지구 강북3구역 위치도/제공=서울시
△미아중심 재정비촉진지구 강북3구역 위치도/제공=서울시

이에 따라, 강북3구역은 연면적 18만㎡, 지상 37층 높이의 공동주택 922세대(공공주택 230세대 포함)가 들어서고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또한 확보될 예정이다.

강북3구역에 인접해 있는 도봉로8길은 기존 15m→ 20m로, 월계로3길은 8m→ 12m로 각각 확장된다.

연내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내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5년 착공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노후 건축물 밀집지역을 신축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한병용 市 주택정책실장은 "17년 만에 강북3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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