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1차 현대 재건축, 합정7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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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1차 현대 재건축, 합정7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3.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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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공급 확대, 주거환경 개선, 주거공동체 활성화 등 위한 건축심의 운영"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168세대 포함 총 1052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제공=서울시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제공=서울시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가락 1차 현대아파트'는 동남로, 송이로, 동남로12길 3개의 가로변에 인접하며, 특히 동남로 가로변의 저층 주거지와 동남로 12길의 고밀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

주거 유형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평형을 비롯해 수요자 요구에 맞는 5가지 평형(전용 44, 59, 84, 110, 168)을 도입했으며,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동일하게 계획하여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도모했다.

또한 단지 내부 통경축을 따라서 계획한 보행통로를 통해 주변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근린생활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공유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주변 가로변에 계획해 열린 주거공동체를 유도할 계획이다.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조감도/제공=서울시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조감도/제공=서울시

합정7구역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망원한강공원과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연면적 3만7270㎡,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과 연면적 5083㎡,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지상 4층~지상 25층에는 공공주택 43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10세대가 6가지 타입(43A, 41B, 41C, 26D, 38E, 27F형)으로 들어간다. 그밖에 주상복합건축물 내에는 ▲오피스텔(1만4703.73㎡/지상 26~38층) ▲근린생활시설(3881.73㎡)도 포함된다. 사회복지시설은 지상 8층 규모의 별도 건축물로 건립되며, 지하 2~3층 일부를 기계․전기실 및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저층부(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하고, 건축물 전면에는 보행로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를 계획해 양화로변의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개요]

-위치 : 송파구 문정동 3(대지면적: 32,723㎡)

-건축규모 : 8개동, 지하4층/지상22층, 연면적 160,763.417㎡, 건폐율–25.71%, 용적률–299.20%

-용도 : 공동주택(842세대, 공공125, 분양717), 부대복리시설

-설계자 : ㈜해안건축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개요]

-위치 : 마포구 합정동 381-21 외 16 (대지면적: 2,885.70㎡)

-건축규모 : 지하7층/ 지상38층, 연면적 42,353.51㎡, 건폐율–56.34%, 용적률–998.80%

-용도 : 공동주택(210세대, 공공43, 분양167), 오피스텔(64실), 근생 및 사회복지시설

-설계자 : ㈜정안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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