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캐나다 알버타주와 SMR 사업 개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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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캐나다 알버타주와 SMR 사업 개발 논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3.01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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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진 알버타주 장관 일행,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방문
△사진 왼쪽부터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알버타주 브라이언 진 캐나다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라잔 소니 캐나다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사진 왼쪽부터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알버타주 브라이언 진 캐나다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라잔 소니 캐나다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캐나다 알버타(Alberta)州 정부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캐나다 알버타주 브라이언 진(Brian Jean)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및 라잔 소니(Rajan Sawhney)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 일행이 알버타주의 ‘Zero Emission(무배출시스템)’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것.

알버타주 정부는 2050년까지 Zero Emission을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발전소 및 오일샌드플랜트(Oil sand Plant)에 사용되는 스팀 및 전기를 SMR로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MMR(Micro Modular Reactor)과 100MWe급 소형원자로 사업,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의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와 ‘캐나다 알버타州 소형원자로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세계 최초 4세대 초소형모듈원전(MMR)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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