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수평적 조직문화로 상호 소통의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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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수평적 조직문화로 상호 소통의 ‘새바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2.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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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현장 및 임직원과 소통 광폭 행보에 이어 MZ세대 직원과 소통 강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주니어보드 3기구성원들이 타운 홀 미팅 후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주니어보드 3기구성원들이 타운 홀 미팅 후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수평적 조직문화로 상호 소통의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박 부회장은 최근 全현장 및 임직원과 소통 광폭 행보에 이어, 지난 23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지식센터에서 타운 홀 미팅을 통해 MZ세대 직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 부회장은 직급, 세대, 성별 여하를 구분하지 않고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이뤄지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취임 이래 임직원 간 상호 소통을 이끌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원부터 MZ세대 직원, 현장과 본사의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 뿐만 아니라,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있다.

상호 소통 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박 부회장은 이날,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20~30대 직원 12명과 <(주니어가 묻고 CEO가 답하는)백문백답 Part 1(이하 백문백답)>을 함께했다. ‘백문백답’은 직원들이 CEO에게 꼭 묻고 싶은 필수 질문과 예비 질문으로 나눠 무기명 질의로 진행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소통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오늘 같은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고, “회사의 핵심 주축이 될 주니어들의 새로운 시각이 기대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가운데 박현철 부회장과 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
△사진 가운데 박현철 부회장과 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처럼 수평적 소통문화를 위해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엘-주니어보드(L-Junior Board, 이하 주니어보드)의 3기를 새롭게 모집했다. 주니어보드는 솔직한 현장의 정보와 의견을 대표이사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고, 회사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신사업이나 제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MZ세대가 원하는 리더십 ▲회사의 비전과 사업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 전달 ▲업무 비효율 개선’ 등을 이뤄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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