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LX공사 사장 “K-주소의 브랜드화에 시너지 효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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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LX공사 사장 “K-주소의 브랜드화에 시너지 효과 낼 것”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1.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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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위탁·개소
구본근 정책관 “신산업 창출위해 적극 지원할 것”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제막식. 참석자 김정렬 사장,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기반정책관, 김대영 주소지능정보전문가포럼 의장 등/사진제공=LX공사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제막식. 참석자 김정렬 사장,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기반정책관, 김대영 주소지능정보전문가포럼 의장 등/사진제공=LX공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주소산업 활성화 위한 주춧돌 놓는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위탁받은 주소정보의 관리·활용과 산업 진흥을 위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17일 세종 절재로에서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렬 사장을 비롯해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기반정책관, 김대용 주소지능정보전문가 포럼 의장, 김학성 주소기반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과거 주소정보는 지상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됐으나 첨단기술과 결합하여 국민 편익 증진과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입체도로(지상·고가·지하)와 건물, 사물, 공간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소정보는 모든 행정의 기초 데이터이자 택배·로봇배송 등 신산업을 창출하는 핵심 데이터로서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김정렬 사장이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X공사
△김정렬 사장이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X공사

LX공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269억원을 지원받아 540㎡ 규모의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주소정보의 활성화, 주소정보산업의 육성, K-주소 브랜드화에 나선다.

앞서 LX공사는 2012년부터 주소정보기본도의 유지·관리와 국가지점번호 검증 등을 통해 스마트주소 도입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가 안착되도록 적극 홍보해왔다.

특히 건물에만 있던 주소가 전국의 사물과 공터까지 확대 구축되고 한국형 주소체계가 국제표준(ISO 19160-2)에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소정보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LX공사의 공간정보기술과 노하우가 적극 발휘될 전망이다.

LX공사는 주소정보산업 모델의 개발·보급,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필요한 공동 데이터의 구축·보급에 나서는 한편 한국형 주소체계를 브랜드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주소체계가 잘 갖춰지고 행정의 기본이 된다면 국내 산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며 더 나아가 세계 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지적정보와 공간정보의 입체화를 위해 활용되는 LX공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K-주소의 브랜드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기반정책관은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소가 주소정보산업 창출을 넘어 전 세계로 나아가는 행정 한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촘촘한 주소정보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는 물론 신산업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송정아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장, 김학성 (사)주소기반산업협회 부회장, 김대영 카이스트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포럼 의장,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기반정책관, 김정렬 LX공사 김정렬 사장/사진제공=LX공사
△개소식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송정아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장, 김학성 (사)주소기반산업협회 부회장, 김대영 카이스트 주소지능정보 전문가 포럼 의장,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기반정책관, 김정렬 LX공사 김정렬 사장/사진제공=LX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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