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차 연말 이사회 개최..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4건 심의의결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1997년 설립되어 올해로 25년 차를 맞이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 이하 안전관리원)의 예산안은 설립 당시와 비교하면 다섯 배가량 성장했다.
안전관리원은 29일 본원 대강당에서 김태곤 원장 및 상임·비상임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7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및 안전종합계획, 인사관리규정 개정 등을 중심으로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예산은 총 250억원으로 연구개발 및 수검자 편의 증진을 위한 직영검사소 신축,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건설기계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해외 ODA사업 추진, 민간기업 지원, 정보보안 및 정보공개 시스템 개편, 임직원 역량강화 등에 예산 투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전관리원은 대부분 건설기계 검사료 등으로 운영되는 자체수입 기관이다.
김태곤 원장은 “올해 다져놓은 전산고도화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혁신과제 이행을 더욱 강화해 안전관리원이 한 단계 성숙하는 한해가 되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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