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은 23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晩時之歎(만시지탄)의 감은 있으나 이제 ‘換骨奪胎(환골탈태)’해야 하고, 과거의 낡은 생각과 시스템은 과감히 털어버리고,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이하 안전관리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본원 3층 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태곤 원장을 비롯해 백성기 총괄이사 및 송명선 노조위원장, 전임 정순귀 이사장 등 전ㆍ현직 임직원, 비상임 이사,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김태곤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관 최초로 신사업 및 혁신공모전을 개최, 우수 아이템 70개를 발굴해 냈고, 국토교통과학기술원이 주관한 스마트건설 R&D 공모전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최우수 혁신상’을 받는 등 영예도 안았다”면서, “이같은 성장과 발전이 있기까지 열악한 근무환경과 때로는 위험이 상존하는 검사현장에서 온전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말없이 헌신해온 임직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실현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검사기법 혁신,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체계 선진화 등을 완수해 건설기계 안전과 산업계 전반에 성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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