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UAM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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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UAM 업무협약 체결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2.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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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의 공항 역할을 담당하는 버티포트 분야에 적극 참여 예정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공영민 고흥군수/사진제공=대우건설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공영민 고흥군수/사진제공=대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5일 전라남도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및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UAM 기체·항로 개발 및 분석을 위한 국가사업 공동유치 ▲지역거점 UAM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동유치 ▲섬 지역 항공교통, 물자수송, 재난 등 특수목적형 UAM 인프라 구축 및 실증 공동추진 ▲UAM 관련기업 전남도내 투자유치 공동협력 등 4가지 사항을 담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추후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긴밀한 협력과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분야 신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건설 산업용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어 7월에 열린 국토부 주관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K-UAM 운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휴맥스모빌리티와 함께 전라남도에 드론 및 UAM 관련 다양한 실증 사업도 제안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UAM 분야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대우건설에게 2,165개 섬이 있는 전라남도와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하고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장소로 선정된 고흥군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특히 UAM 기체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설계, 시공 및 운영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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