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2022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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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2022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2.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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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 계승...국내외 활발한 장학사업 펼쳐
△사진 왼쪽에서 5번째 하노이국립대학교 응우옌 황 하이 부총장, 왼쪽에서 6번째 포니정재단 이만희 사무총장/제공=포니정재단
△사진 왼쪽에서 5번째 하노이국립대학교 응우옌 황 하이 부총장, 왼쪽에서 6번째 포니정재단 이만희 사무총장/제공=포니정재단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 이하 재단)은 지난 28, 29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와 호찌민국립대학교의 학생 총 60명을 ‘2022-2023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장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생활 물가 수준을 고려해 지난 2019년부터 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선발된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포니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이 지난 2007년 베트남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920명의 베트남 장학생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매년 우수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과 한국어를 전공하는 포니정 장학생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포니정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또한 함께 확대 지원하여 베트남 장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선친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철학을 이어받아 지난 2005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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