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5일 장기공공임대 200만호 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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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5일 장기공공임대 200만호 기념 심포지엄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1.2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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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학·협회와 ‘지속가능한 미래주거 선도를 위한 LH 역할과 과제’ 논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25일), 대한민국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량 200만호를 기념하고, 미래주거모델 제시 및 품격있는 임대주택 방향 설정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주거 선도를 위한 LH 역할과 과제’ 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거생활 일상에서도 소소한 ‘기쁨(Delight)’을 누릴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으로서의 미래주거모델을 장기공공임대 200만호 기념단지를 통해 LH 역할을 정립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거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회장, 박춘하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신경선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수석부회장, 박인수 새건축사협의회 회장도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주거를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발제는 허필기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부문대표가 ‘SOCIAL INFRA‘를 주제로 장기공공임대 200만호 기념단지 공모작품을 중심으로 도시의 활력을 더하는 사회적 인프라 新주거모델을 먼저 제안한다.

그 다음으로 안용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해외 공동주택 설계 사례‘ 발표에서 공동주택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주거 선도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서선영 소소도시 대표는 ’타운매니지먼트 국내 도입사례‘ 발표에서 서울시 민관협력형 도시관리모델 사업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임대주택에 타운매니지먼트 접목시 유의점에 대해 짚어본다.

이어서 이정형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공공임대주택이 가지는 사회적 이슈 및 사후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하드웨어적인 주거·도시 설계 디자인 특화방안과 소프트웨어적인 지속적인 유지 관리 시스템 운영방안을 통해 주거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방향 설정 토론이 진행된다. 이명식 동국대학교 교수, 노승범 한양대학교 교수, 이호준 건축사사무소삼우플래닝 대표, 김지숙 ㈜건축사사무소바로 대표, 백혜선 LHI 연구위원이 전문가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

종합토론 이후 최창식 회장, 박춘하 부회장, 천의영 회장, 신경선 수석부회장, 박인수 회장은 건축 학·협회를 대표해 LH 공공임대주택에 바라는 점을 제언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新주거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한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이번 심포지엄은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 살기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공임대주택의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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