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초등학교에 K-콘텐츠 전파
상태바
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초등학교에 K-콘텐츠 전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1.11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습용 태블릿 지원, 교실 리모델링, 멀티미디어 기자재 설치
△플라우인다 초등학생들과 주요인사들이 크리에이티브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제공=포스코건설
△플라우인다 초등학생들과 주요인사들이 크리에이티브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제공=포스코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K-콘텐츠를 전파했다. 지난 7일부터 5일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말레이시아 플라우인다(Sekolah Kebangsaan Pulau Indah) 초등학교에 디지털 학습기기와 크리에이티브룸을 지원해주고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연수도 진행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기증받은 태블릿 기기 70대와 AI기반의 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진도를 설정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90㎡ 면적의 기존 교실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크리에이티브룸(Creative room)은 PC, 빔프로젝터, 스피커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설치해 다양한 창의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지털 학습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제공=포스코건설
△디지털 학습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제공=포스코건설

5C<문화(Culture), 자기주도(Control), 창의(Creativity), 인성(Character), 협동(Cooperation)> 문화교류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받은 40명의 교사들은 양국의 전통놀이에 스포츠, K-POP 등을 접목한 문화·체육 교육의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약 60km 떨어진 플라우인다 섬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진흥원과 함께 현장 인근에 위치한 플라우인다 지역 아동들의 인성과 지식 함양을 위해 지원했다.

구영환 포스코건설 플라우인다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소장은 “플라우인다 현장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체육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세계 여러지역에서 문화교육봉사, 문화교류축제,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을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협력사업을 재개했다.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제공=포스코건설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제공=포스코건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