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청년과 중산층 주거희망 복원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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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청년과 중산층 주거희망 복원 사업' 탄력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1.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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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前 GH 사장, LH 신임사장으로 임명
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한준 前 경기도시공사(GH) 사장<71‧사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한준 신임사장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과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GH 사장, 아주대학교 초빙교수 등 국토·도시·교통·주택분야에서 40여 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8년 경제위기로 부도 위기에 처한 GH 사장을 맡아 광교신도시다산신도시성공시켰고 평택 삼성전자 유치, 판교 테크노밸리를 정상화시켜 GH의 신용등급을 AAA로 격상시키는 등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아 왔다.

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자문위원’과 ‘부동산 TF 민간위원’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새 정부의 주택정책과 270만호 공급정책의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 현 정부 주택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토대로 현 정부의 핵심공약인 고품질의 청년 원가 주택과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주도할 LH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 LH 사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H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직정비와 ‘공공기관 재정 건전화 계획’에 따른 재무 건정성을 강화하면서 270만호 주택공급 및 청년·중산층 주거 사다리 복원 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경영여건에 직면해 있다.

현 정부 들어서 대형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LH에 이한준 사장이 임명됨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청년과 중산층 주거희망 복원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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