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마아파트, 재건축 물고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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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마아파트, 재건축 물고 텄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10.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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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 지정안도 서울시 심의 통과
은마아파트 위치도/제공=서울시
은마아파트 위치도/제공=서울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는 대치역과 학여울역 인근 및 양재천을 이용하기 용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9년 준공된 28개동 4,424세대 노후아파트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33개동 5,778세대(공공주택 678)로 건립될 예정이며, 보차혼용통로계획 및 공원조성 등 공공기여계획 등으로 주변 생활권과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인접한 주변지역도 함께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017년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소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5년만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되어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강남구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서울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중랑구 중화동 195-2번지에 위치한 우성타운은 이번 심의를 통해 1986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 7개동, 3층(96세대)을 아파트 3개동, 20층, 223세대(공공주택 15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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