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우리는 한 가족”...사회공헌활동도 호흡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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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우리는 한 가족”...사회공헌활동도 호흡 ‘척척’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0.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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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사회공헌활동 펼쳐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제공=대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이 M&A 이후 사회공헌활동 첫 호흡을 맞추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흥그룹 임직원도 함께했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현재까지 총 5개 가구의 개보수를 마친 상태다.

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 씨의 노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은 외부 도색, 환경정리, 문, 창호 교체, 처마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그룹사의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진정한 상생과 협력의 방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도 “대우건설 임직원과 중흥그룹 임직원이 한 뜻으로 캠페인에 참여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총 5개 가구를 개보수 완료했고 예정된 2건도 한국 해비타트와 끝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포근한 보금자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에도 한국해비타트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총 7가구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독립유공자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씨의 노후 주택의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하고 있다./제공=대우건설
△독립유공자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씨의 노후 주택의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하고 있다./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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