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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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0.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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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1810억원 규모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제공=포스코건설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제공=포스코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29일 열린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 청구아파트는 이 일대 리모델링 핵심 단지로 손꼽힌다.

1998년에 준공되어 올해 24년이 경과한 단지로, 기존 아파트 2개동 347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3개동 376세대로 리모델링된다. 신축되는 29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1,810억원이다.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운영해온 포스코건설은 개포 우성9차(現 개포 더샵 트리에), 개포 대청, 잠원 훼미리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서울 서초·강남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서 누적 수주 총 29개 단지, 23,470세대의 압도적인 실적을 보유하게 되어 리모델링 업계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업계 누적 1위의 수주 실적과 수많은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신반포 청구아파트를 리모델링 그 이상의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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