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 설계공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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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 설계공모 나온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9.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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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ㆍ교육청ㆍLH와 업무협약 체결..2025년 착공
△5-2生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제공=행복청
△5-2生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제공=행복청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2023년 초에 행복도시 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 설계공모가 공고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는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5-2생활권(다솜리) 공공시설 복합단지(이하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통합설계하기 위해 국장급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행복청 건립)과 유치원․초․중교 등 학교(교육청 건립), 공원(LH 조성), 공동주택(543호, 민간 건립) 등 공공시설 외에도 주거와 상업시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주민 소통의 공간이다.

이들 4개 기관은 지난해 4월에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관장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그 후 마스터플랜 수립․기관 간 의견 조율을 거쳐 통합설계의 구체적인 추진방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총괄건축가의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2023년 초 통합 설계공모공고하고, 2025년 공사 착공해 2027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학교(유ㆍ초ㆍ중)ㆍ복합커뮤니티센터(우체국 등 포함)ㆍ공원’에 대해서는 기본ㆍ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는 토지계약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정희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공동체 복원의 마중물로 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행복청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주민이 만족하는 핵심 서비스 공간으로 만들어 행복도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2生 공공시설복합단지 위치도/제공=행복청
△5-2生 공공시설복합단지 위치도/제공=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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