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ㆍ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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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ㆍ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8.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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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30일까지 대국민 공모접수 진행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빈집활용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마을텃밭, 주차장, 주민운동센터 등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활용하거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개발하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유형은 ▲아이디어형(빈집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활용 방안) ▲설계형(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개발사업과 연계한 활용방안) ▲활용사례형(실제 빈집 활용사례)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중점을 두어 빈집을 지역의 자산으로써 활용하는 방안과 협력 방향을 제시할 경우 가점을 줄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다소 차갑고 낯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새로운 이미지로 변모하기 위해 국민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미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공모 유형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자유주제의 ▲영상 유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제도의 목적과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되도록 표현하는 ▲슬로건 유형, 한국부동산원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소:통:센터)를 대표하는 ▲캐릭터(가칭 ‘소통이’) 유형으로 구분된다.

빈집활용 공모전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확장성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가능성을 고려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아이디어 공모 각각 대상 1점(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한국부동산원장상, 200만원) 2점, 우수상(한국부동산원장상, 100만원 2점, 50만원 1점) 3점 등 아이디어가 우수한 총 12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건에 대해서는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 심사결과는 온라인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에 열리는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부영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평소 빈집에 대한 문제의식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어 빈집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국민의 정서가 반영된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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