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가철도공단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공단 지역본부 및 철도건설 현장에 배포했다.
이는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대책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발맞춰 교육 시행이 용이하고 높은 집중도와 참여를 기대할 수 있는 가상현실 기술을 철도건설 현장에 도입해 새로운 방식의 안전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추락, 낙하, 추돌, 감전, 전도, 협착, 붕괴 등 철도건설 현장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7대 사고 유형을 체험자가 가상현실을 통해 경험하고,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미션과 퀴즈 형태로 구성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양근율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확보에 역점을 두고 4차산업과 관련된 철도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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