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22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4675만500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건설기술인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것으로 협회는 전국의 건설기술인 회원과 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이번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윤영구 협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해준 많은 건설기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건설기술인의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발생 시 복구활동을 비롯해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돕기 지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 등 국가적 재난에 따른 피해복구 및 구호에 동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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