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정책실장에 유창수 前 SH 대외협력경영고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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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정책실장에 유창수 前 SH 대외협력경영고문 내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8.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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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서울시는 민선8기 주택정책실장(1급) 직위에 유창수(52세ㆍ사진) 前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대외협력경영고문을 내정했다.

시에 따르면 유창수 내정자는 개방형직위 관련 규정에 따른 공모에 지원해 지난 2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방형직위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에서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발됐다.

유창수 내정자는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이라는 자리는 서울시민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에 대한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자리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 내․외부 전문가, 사업참여자 등과 합심해 다양한 주택공급 방식 도입,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건축환경 조성, 건축·주택행정 업그레이드 등 서울의 주택 문제해결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내정자는 서울시립대를 졸업(건축공학과)하고 서울대 대학원(환경조경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서울시정개발연구원(現 서울연구원) 도시계획연구부, 서울특별시장 정책보좌관, 이스트아이그룹(주) 도시본부 대표이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대외협력경영고문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유 내정자는 임용 결격사유 조회 등 임용 사전 절차를 거친 후 이달 19일 공식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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