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새단장'...부적격 당첨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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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새단장'...부적격 당첨 발생 최소화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7.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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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부동산원은 청약홈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이달 1일부터 신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청약홈 홈페이지 개편안에는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UI 개선 및 청약자격 확인 절차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UI 개선 및 메뉴 재구성이다. 국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보다 직관적으로 청약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기존 APT유형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던 메인 화면을 청약신청 대상 유형별(APT, 민간사전청약,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민간임대, 공공지원민간임대)로 전면 재배치해 보다 쉽고 빠르게 청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청약자격 확인 절차 강화다. 부적격 당첨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청약신청 시 청약 자격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최근 1년간 발생한 부적격 당첨자의 발생 사유를 유형별로 분석했으며, 주요 부적격 당첨자 발생 사유인 ▲무주택기간 산정오류 ▲해당 및 기타지역 선택 오류 ▲규제지역 내 세대주 자격요건 미충족 ▲세대원 중복청약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 시 노부모 부양기간 오류 등에 대해 청약신청 시 이용자가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향상은 물론 부적격 청약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청약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약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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