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조성한 공공정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평택고덕 공공정원은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동말근린공원, 아홉거리근린공원(11만2000㎡)에 조성된 15개의 공공정원으로, LH가 지역주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한 첫 사례이다.
한편, LH는 국내 조경 산업을 활성화 하고, 국내 조경가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정원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해 세계적인 가든쇼인 독일연방정원 박람회 BUGA 2021 ERFURT에 ‘Korea LH Garden’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작품을 영구 전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0 조경기능 경기대회’ 본선 출전 작품에 대해 부지를 제공하는 등 젊은 조경인 후원에도 힘쓰고 있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 문화를 향유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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