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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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5.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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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1조6639억원 달성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제공=롯데건설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제공=롯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민회관에서 열린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원 연면적 15만8290㎡에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13개 동, 총 889세대를 건립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2656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최초로 해외 설계사 저디(Jerde)社와 함께 공동주택 설계를 진행해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외관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특히 역동적인 입면 디자인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문주를 제안해 단지의 품격을 보여주는 경관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를 맡은 저디社는 미국 라스베가스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해외 유수 랜드마크 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국내에서는 쉐라톤 서울, D-Cube시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완성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구름의 형상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품격 있는 휴식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설계사와 함께한 글로벌 외관 디자인을 담은 특화설계를 조합에 제안했다”며 “차별화된 품격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최근 봉천1-1 재건축사업,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미아3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1조6639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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