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경찰청, ‘안전사고 대응 협력’에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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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경찰청, ‘안전사고 대응 협력’에 원팀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5.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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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과 왼쪽 김창룡 경찰청장(/제공=국토안전관리원
▲사진 오른쪽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과 왼쪽 김창룡 경찰청장(/제공=국토안전관리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과 경찰청은 26일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협력으로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일환 원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건설·시설 분야 재난 대응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건설사고 현장 2차 안전사고 예방 ▲재난 및 안전사고 원인 및 책임관계 분석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 전문기관인 관리원과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이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건설현장 재난에 대한 구조적 원인 분석, 건설현장 재난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 등 건설·시설 관련 위험으로부터 국민안전을 확보할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두 기관의 지향점이 일치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국민 안전망을 한층 두텁게 하는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양 기관이 협업해 원인 관계가 복합적이고 전문 지식이 필요한 건축·건설관련 안전사고의 원인과 책임 관계를 밝히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도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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