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호 롯데건설, 종합 디벨로퍼 입지 다지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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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호 롯데건설, 종합 디벨로퍼 입지 다지기 나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5.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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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협약체결
▲왼쪽에서 3번째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 4번째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5번째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회장/제공=롯데건설
▲왼쪽에서 3번째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 4번째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5번째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회장/제공=롯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협약으로 디벨로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역량과 당사의 개발 역량을 통해 시너지 창출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단순 시공을 넘어서 사업 발굴과 기획부터 금융조달, 건설, 운영 관리까지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종합 디벨로퍼로 거듭나고자 역량을 강화해왔다.

실제로 디벨로퍼로서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은 지난해 5월 착공,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그리고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이천 덕평 물류센터 Value Add 사업도 진행 중이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케이클라비스의 자회사로 대체투자, 전문투자형사모펀드 등 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공동협력을 통해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와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 부동산 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해 적극적으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전반적인 개발사업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구조 설계 등 금융자문 및 금융투자 업무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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