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택 HUG 사장 “국제협력 확대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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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택 HUG 사장 “국제협력 확대에 힘쓰겠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5.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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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특사단 접견...주택분양 보증 등 주택공급 지원 제도 전파
▲권형택 HUG 사장과 자이납 삼수나 아메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이 접견을 하고 있다./제공=HUG
▲권형택 HUG 사장과 자이납 삼수나 아메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이 접견을 하고 있다./제공=HUG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앞으로도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더 많은 국가로의 제도전파 및 국제협력 확대에 힘쓰겠다.”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나이지리아 특사단을 13일 접견한 자리에서 “HUG는 이미 카자흐스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경험 전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날 나이지리아 특사단과 (HUG의)보증제도 경험을 중심으로 ‘HUG-나이지리아’ 간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나이지리아 특사단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HUG측에서는 권형택 사장과 김종서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이, 그리고 나이지리아측에서는 자이납 삼수나 아메드 재무장관, 알리 마가쉬 주한 나리지이라 대사, 아드올 헨리 올루페미 가족주택기금(FHF) CEO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HUG는 신속한 대규모 주택공급을 위한 주택공급 방식인 선 분양제도 및 청약제도와 이를 뒷받침하는 주택분양 보증제도 등 HUG의 업무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이후 이루어진 카자흐스탄 정책자문사업, 주택분양 보증제도 전수 사례 등을 언급하며, 향후 나이지리아 정부와의 추가 소통 창구 마련 및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자이납 삼수나 아메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도 HUG의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MOU 체결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 3번째 권형택 HUG 사장과 오른쪽 4번째 자이납 삼수나 아메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제공=HUG
▲사진 왼쪽 3번째 권형택 HUG 사장과 오른쪽 4번째 자이납 삼수나 아메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제공=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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