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Stand-up’ 프로그램 4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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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Stand-up’ 프로그램 4기 모집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3.13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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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에 취업 활동 지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장학생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돕기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nd-up’ 프로그램 4기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고속도로 장학생은 고속도로 교통사고(건설·유지관리 안전사고 포함) 사망자의 자녀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분된 자 또는 그의 자녀들이다.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수험서 구입비, 온ㆍ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본인 또는 형제ㆍ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하며,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취업여건을 반영해 만 35세이던 연령제한을 폐지했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장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사회인으로서 안정적인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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