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관리자 배출...신금례 팀장 2급 승진 후 기조실장 발령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3일 새해 첫 직원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2급(관리자) 승진 인사에 ‘조합 설립 이래 최초로’ 女性(여성) 직원의 이름이 올랐다는 사실이다.
그 주인공은 신금례 자금운용팀장이다. 신 팀장은 2급 승진과 함께 기획조정실장에 발탁됐다.
신금례 실장은 자금운용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익극대화를 위해 핵심자산을 선제발굴하고 투자상품을 다변화하는 등 금리변동에 적극 대응해 최대의 투자수익을 달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여동환 경영지원실장과 윤성연 광주호남지점장이 1급으로, 김병규 법무신용관리팀장이 2급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영업지원실 변무성, 중앙지점 김정현이 3급으로 승진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가장 큰 의미는 성과중심으로 역량을 갖춘 여성관리자를 육성하고, 균형인사를 실시한 결과 첫 여성관리자를 배출했다는 것과 함께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끌 세대교체를 위한 인사를 실현했다는 것”이라며, “지난 96년 조합 창립이래 자산1조원 달성 및 영업실적 최대화라는 경영성과에 맞춰진 인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