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유리천장’ 깬 파격 세대교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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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유리천장’ 깬 파격 세대교체 인사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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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관리자 배출...신금례 팀장 2급 승진 후 기조실장 발령
제공=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3일 새해 첫 직원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2급(관리자) 승진 인사에 ‘조합 설립 이래 최초로’ 女性(여성) 직원의 이름이 올랐다는 사실이다.

그 주인공은 신금례 자금운용팀장이다. 신 팀장은 2급 승진과 함께 기획조정실장에 발탁됐다.

신금례 실장은 자금운용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익극대화를 위해 핵심자산을 선제발굴하고 투자상품을 다변화하는 등 금리변동에 적극 대응해 최대의 투자수익을 달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여동환 경영지원실장윤성연 광주호남지점장이 1급으로, 김병규 법무신용관리팀장이 2급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영업지원실 변무성, 중앙지점 김정현이 3급으로 승진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가장 큰 의미는 성과중심으로 역량을 갖춘 여성관리자를 육성하고, 균형인사를 실시한 결과 첫 여성관리자를 배출했다는 것과 함께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끌 세대교체를 위한 인사를 실현했다는 것”이라며, “지난 96년 조합 창립이래 자산1조원 달성 및 영업실적 최대화라는 경영성과에 맞춰진 인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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