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내부 직원과 적극행정 국민참여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행복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에서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준용 광역도로과 사무관이 받았다. 이 사무관은 도로공사에 편입된 토지를 최소화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사전컨설팅 감사’를 활용한 설계변경을 통해 환매를 추진해 도로사면 관리비용 등 국가예산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단비 혁신행정담당관실 주무관은 ‘행복청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해 공직 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어벤져스 경진대회’에서 62개 기관 중 3위로 우수상‧응원상 2관왕을 수상한 공로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송지현 운영지원과 연구사도 ‘2021년 기록관리 기관평가(국가기록원 주관)’에서 기관 간 원활한 기록물 이관‧관리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사례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현욱 스마트도시팀 사무관은 부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4개 부처 합동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해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예산과 인력을 대폭 절감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윤신애 대외인니협력팀 주무관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 행복도시 사업모델 수출과 우리기업 참여지원을 위해 이집트와의 신행정수도 건설관련 협력관계 구축 계기를 마련한 공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 각 수상자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과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승진가점 등의 인사 상 특전을 함께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부서는 공공시설건축과가 최우수상을, 스마트도시팀이 우수상을, 도시정책과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문성요 행복청 차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