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기계 안전분야 글로벌한 전문기관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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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기계 안전분야 글로벌한 전문기관 도약’ 선언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12.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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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창립기념식 개최...노사 ESG 및 인권경영선언 등 가져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은 23일 김태곤 원장을 비롯해 송명선 노조위원장, 백성기 총괄이사, 박선욱 상임이사, 선임검사소장, 본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창립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

안전관리원은 이날 “건설기계 안전분야 글로벌한 전문기관 도약”을 선언하고, ​ESG 및 인권, 안전경영 등 3대 핵심 가치를 강화키로 했다.

▲참석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 가운데 김태곤 원장/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참석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 가운데 김태곤 원장/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우선 “환경·사회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으로 기관의 가치를 높인다”를 ESG 경영목표로 제시하고, 친환경 검측장비 개발 및 윤리준법경영 강화, 안전보건·보안관리 강화, ​사회 공공발전 기여 등 9개 추진방향과 18개 세부 이행과제를 발표했다.

체계적인 ESG 경영관리를 위해 이사회 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와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인권경영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안전관리원은 창립을 맞아 국제수준의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향하며, 차별과 배제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UN 세계인권선언 등 인권에 대한 국제기준 및 규범을 존중하고, 성별-인종-종교-나이 등의 다름을 이유로 직원의 고용 및 업무에 차별을 하지 않는다 등 9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노사대표가 합의했다.

▲노사공동 ESG 및 인권경영선언. 사진 오른쪽 김태곤 원장, 왼쪽 송명선 노조위원장/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노사공동 ESG 및 인권경영선언. 사진 오른쪽 김태곤 원장, 왼쪽 송명선 노조위원장/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안전경영도 강화한다. 지난 10일 안전관리원은 안전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14001을 인정받은데 이어, ​안전보건에 대한 임직원 내재화를 위해 교육 등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강도 높은 위험성평가 및 중장기 안전경영 전략수립, ​전담조직 구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분야별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도 마련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태곤 원장은 “우리 모두는 변화와 혁신을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안전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한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고 뼈를 깎는 내부혁신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에 대한 최고의 안전종합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우리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기관을 무재해 안전기관으로 만들어 가자”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존중, 글로벌한 경쟁력이 있는 전문성, ​책임있는 공적업무 수행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신뢰성을 핵심가치로 삼고 건설기계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밝혔다.

▲임직원 단체 기념사진/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임직원 단체 기념사진/사진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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