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서울역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인정만나샘’에서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방한복 200여벌을 전달했다. 지난 2005년에 개관한 ‘인정만나샘’은 노숙인 일시보호시설이다.
LH 사회공헌 재원 2000만원을 통해 방한복 200벌을 각 시설의 노숙인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LH는 지난 10월에도 주거복지재단 등 취약계층 운영기관 5곳에 기부금을 지원해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268세대에 생필품 및 혹한기 대비 겨울용품을 제공했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2.0’ 등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이주지원119’ 사업을 통해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은 “더 많은 비주택 거주자들이 ‘이주지원19센터’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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