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서울대학교 최서연 선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포니정재단은 제15회 포니정 혁신상의 선정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1 혁신상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상에 서울대학교 최서연 학생 등 8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소재의 대학(원)생,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상금 총 1600만원 규모로 개최됐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의 도전과 혁신 가치를 이어가고 있는 포니정재단이 올해 혁신상 수상자로 바이오 기반 친환경 기술의 선구자인 이상엽 KAIST 교수를 선정한 데 이어,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그 뜻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총 8편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이다. 대상에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최서연 학생의 <인간을 위한 혁신, 지구를 위한 혁신>이 선정됐으며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는다.
최우수상에는 한태희(KAIST 생명화학공학 대학원), 오지선(KAIST 기술경영학 대학원) 2인이 선정되어 각 30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에는 이성환(연세대 의학), 최원준(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 김한나(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채우정(충남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 대학원), 박민철(서강대 철학 대학원) 총 5인이 각 100 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기초학문 진흥 및 인재양성 철학을 계승해 장학, 학술, 시상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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