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전주대와 ‘맞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LX공간정보연구원)이 지역공동체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결사로 나선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2일 지자체 빈집 정책 지원 연구를 위해 군산시, 전주대와 함께 전주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장과 김석근 군산시 안전건설국장, 류두현 전주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AI를 활용한 군산시지역의 빈집 추정 모델 개발 및 가치산정에 대한 연구와 관련, 각 기관의 보유자료 활용 협조 및 인력교류, 업무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빈집 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주택 실거래가 등의 데이터와 융합 분석을 통한 공간분석의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빈집실태조사에 AI를 활용한 데이터기반의 빈집추정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행정효율을 높이고, 매년 증가하는 빈집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의 밑거름이 되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장은 “앞으로 연구 성과가 정책결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북도 및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2018년부터 산학협력R&D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대학의 R&D 역량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전북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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