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소규모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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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회, 소규모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10.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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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대한건축사협회가 경기도 과천 일대에서 소규모 노후 건축물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대한건축사협회
▲지난 25일 대한건축사협회가 경기도 과천 일대에서 소규모 노후 건축물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대한건축사협회

[오마이건설뉴스]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과천시,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경기도 과천 일대 소규모 노후 건축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의 공공성과 이를 구현하는 전문가단체 대한건축사협회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건축사협회는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진행 중인 ‘전국 소규모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40년 이상 연면적 200㎡ 미만 소규모 노후 주택과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축물 600동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건축물의 구조안전, 화재안전, 에너지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한 40여 개 세부항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결과 건축물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 지원 또는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등의 정부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를 진행 중인 건축사협회 건축연구원은 “이번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의 공공성 증진 및 안전 확보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2019년 5월부터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을 운영하며 국토부와 지자체 등의 요청에 따라 지진, 산불과 같은 국가 재난현장에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ㅍ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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