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올 3/4분기 ‘건설엔지니어링 현황통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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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관리협회, 올 3/4분기 ‘건설엔지니어링 현황통계’ 공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10.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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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금액 4조4515억원, 전년比 2.5% 소폭 감소

[오마이건설뉴스]올 3/4분기 기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들이 신규 수주한 금액은 총 4조45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7일 이같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현황과 수주실적 등 ‘건설엔지니어링 현황통계’를 공개했다.

이중 2조3484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52%)을 차지한 분야는 공공부문 설계 등 용역이다. 전년 동기대비 13.6% 감소했다.

공공부문 건설사업관리 수주액은 1조2639억원으로 8.7% 증가했다. 나머지는 민간부문(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서 거둔 성과다.

부문별 현황은 공공분야는 설계 등 2조3484억원, 건설사업관리 1조2639억원이다. 이중 공종별 현황은 ▲도로분야가 6178억원(8650건) ▲하수도가 4112억원(1779건) ▲수자원분야 3325억원(2348건) ▲상수도분야는 2805억원(2229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민간분야 감리가 8391억원(361건)으로 부문별 수주액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연간 수주 누계 현황
▲2021년도 연간 수주 누계 현황

발주처별 현황은 지방자치단체 발주물량이 총 2조4131억원(2만7729건)으로 총 발주량의 54.2%로 여전히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중앙행정기관은 5158억원(1337건)으로 총량의 약 11.5%를 발주했다. 이중 국토부 소속 국토관리청 발주물량이 2013억원으로 39%를 차지했다.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는 총 3356개사로 전년대비 7.4% 증가했으며, 사업자 소속 건설기술인은 총 6만5663명으로 약 7.5%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홈페이지와 건설엔지니어링관리시스템(CEMS)에 공개된 ‘건설엔지니어링 현황통계’에는 ▲CEMS에 관리되고 있는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및 전문분야별 참여기술인 현황 ▲3/4분기까지 건설엔지니어링사업 수주실적(건설엔지니어링사업 전체와 건축분야로 구분) ▲발주처별 계약현황 등이 담겨 있다. 또한 3/4분기까지 수주실적 상위 100개사 현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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