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국토안전관리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체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18일까지 세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상 사업장은 하동군 2개소(하동율림 영농조합법인, 복을만드는사람들㈜농업회사법인), 사천시 2개소(은혜산업, ㈜피엘에스), 통영시 1개소(㈜바다해찬) 등 모두 5개소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하동군 소재 사업장은 시설물의 구조안전성 및 건축 마감, 유지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받는다. 사천시와 통영시 사업장은 노후화 되거나 새로 구축된 경우로 시설물 점검과 화재안전 점검이 함께 이뤄진다.
박영수 원장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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