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제12대 회장 선거 2파전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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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제12대 회장 선거 2파전 ‘팡파르’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9.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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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윤학수, 기호2번 김태경 최종등록
오는 29일 대의원 165명 투표로 차기회장 선출
전문건설회관 전경
전문건설회관 전경

[오마이건설뉴스]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제12대 회장 선거가 지난 14일 최종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따라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전문건설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차기 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종 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 장본인들은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와 김태경 석파토건 대표다.

이날 기호1번을 배정받은 윤학수 후보는 전문건설협회 보링그라우팅공사업협의회의 제9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5년 3월부터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제8대, 제9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건설신기술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각종 제도 등을 하나하나 개선해 건설신기술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울러, ‘콘크리트하자 개선TF'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하도급업계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고 그동안 풀지 못한 족쇄였던 하자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담은 ‘건설공사의 하자담보책임에 관한 운영지침’제정안 마련에 중심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기호2번 김태경 후보는 현 중앙회 집행부 회장단으로 회원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지난해 제12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중앙회장 출마를 위해 지난 13일 도회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선관위는 오는 17일 후보자들로부터 공약집을 접수한 후 대의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오는 29일 11시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165명의 투표로 차기 중앙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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