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건설업 탄소중립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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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건설업 탄소중립에 ‘앞장’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9.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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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2022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
▲사진 왼쪽부터 성창원 GS건설 상무, 이부영 한국부동산원 본부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과장,  임병천 현대건설 상무, 이광채 대우건설 상무/제공=한국부동산원
▲사진 왼쪽부터 성창원 GS건설 상무, 이부영 한국부동산원 본부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과장, 임병천 현대건설 상무, 이광채 대우건설 상무/제공=한국부동산원

[오마이건설뉴스]이부영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10일 “부동산원의 도시·건축·부동산 전문기관 역량을 활용해 건설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건설현장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선도적인 건설사들과 협력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했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건설업 부문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과 소비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실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해부터 건설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업체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이들 3개 건설사는 2022년도 온실가스‧에너지 1만5005 tCO2eq를 감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관리체계 및 제도이행 능력을 보유한 이들 3개사와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라, 포스코건설, DL이앤씨, 삼성엔지니어링, 일성건설 등 자발적 감축 업무협약 건설사는 건설현장에서의 온실가스ㆍ에너지 배출량 및 소비량을 선도적으로 관리해 건설업 부문의 저탄소 사회 구조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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