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5월에 발표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엔지니어링 수출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추가모집을 통해 지난 8월, 1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지원항목 및 규모를 확대했고, 이번 추가 지원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캐나다 소형 원자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고온가스 기반의 초소형 원자로 실증 플랜트 건설 및 시운전 후 캐나다 북부 오지 지역에 상용 소형원자력 플랜트 건설 추진이 목표이다.
선정된 프로젝트의 타당성조사 비용 일부를 협약에 따라 지원하며, 지원을 통한 후속 연계사업의 예상 수주금액은 약 1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SMR 분야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 및 해외 수출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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