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상생협력 및 시민안전 업무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서울시설공단은 건설업 상생발전을 통한 서울시민의 안전한 시설물 이용 도모를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과 송상영 도로관리본부장이, 서울시회는 노석순 회장·신현모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업 관련 제도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공동 대응ㆍ노력 ▲하자저감 및 품질향상,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을 위한 공동연구 및 교육 ▲공단 관리시설 재난 발생시 긴급 복구 및 장비 지원을 약속했다.
노석순 서울시회장은 “안전한 서울시 구축과 전문건설 발전을 서로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민관상생협력의 결실이 맺어지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율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인프라 정비에 전문건설업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1983년 국내 관내 시설관리를 위해 최초로 설립된 지방공단으로 도로, 공원, 지하도상가, 공영주차장 등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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