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찰된 양주회천 A23블록, 6월 중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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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찰된 양주회천 A23블록, 6월 중 재공모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6.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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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복정1 대우건설ㆍ이천중리 계룡건설산업 우선협자대상자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LH는 2021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성남복정1지구 B2블록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이천중리지구 B4블록에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주회천 A23블록은 사업신청자 자격 미달로 유찰됐다.

LH는 지난 3월 24일 성남복정1 B2블록, 이천중리 B4블록, 양주회천 A23블록을 대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은 전문가 등으로 별도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재무계획(사업역량, 사업성 분석) ▲임대계획(임대공급, 매각계획, 주거서비스 계획) ▲개발계획(단지·건축계획, 유지관리계획, 사회적가치 실현 계획) ▲민간참여비율 ▲건축사업비이다. 그리고 의무 임대기간을 12년 이상으로 계획한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성남복정1 단지조감도/제공=LH
▲대우건설 컨소시엄 성남복정1 단지조감도/제공=LH

성남복정1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삶과 문화가 단지를 통해 공유될 수 있는 스트리밍 애비뉴를 통해 기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단지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푸르지오 챗봇’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바탕으로 주민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이천중리 단지 조감도/제공=LH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이천중리 단지 조감도/제공=LH

이천중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공공보행통로와 연계되는 단지 내 중앙광장을 활용한 다양한 공유 공간 계획을 제시했으며, ▲입주예정자 소통 프로그램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 설계 ▲실내 취미활동 지원시설, 언택트 입ㆍ출입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 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에 유찰된 양주회천 A23블록은 6월 중 재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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